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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기록/옥탑육묘생활자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 :: 셀프인테리어 정보를 찾아 나서다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에 정보를 찾아 나서다

셀프인테리어를 하려고 결정을 내린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미 이전의 프롤로그에서 말한 바 있다시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계획이란 것은 이런저런 자료를 끌어모으면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는데,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검색만 하더라도 웬만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정보는 넘치나 그중에서 나에게 딱 필요한 것을 찾는 기술, 그게 참 쉽지 않았다.



자취방 셀프인테리어계의 대부(?) 우연수집

신혼집이 레몬테라스라면, 자취생은 마이로프트!

셀프인테리어? 유명 블로거들의 솜씨를 엿보다

셀프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자신들의 셀프인테리어를 공개한 블로거들 덕분이다. 빛도 들지 않던 작은 원룸에서 살던 내게 그들의 집은 어찌나 좋던지. 언젠가 이사를 가게 된다면 나도 집에 페인트칠하고 선반을 달아보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당시 살던 집은 함부로 손을 대거나 하지 못했기에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나서야 셀프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계획하면서 다시금 셀프인테리어 블로그를 다시금 몇 번이고 들여다보았다.

셀프인테리어를 참고한 블로거와 카페

1. 모든 자취생들의 희망(!) 우연수집 : http://moment6.blog.me/
2. 본격 좌충우돌 셀프인테리어 나르의 혼자살기 프로젝트 : http://blog.naver.com/yourloft
3. 왜 셀프인테리어인지를 대신 이야기 해주는 웹툰 은주의 방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79414
4. '베스트 인테리어' 메뉴는 몇 번이고 보게되는 마이로프트 : http://cafe.naver.com/2myloft





그래도 모르겠다 싶을 땐 책을 읽자

블로그에 소개되는 내용은 셀프인테리어를 몇편에 나누어 정리해놓은 것이다 보니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엔 책이 좋다. 셀프인테리어가 유행 아닌 유행이 되면서 관련 책을 서점에서 찾아보는 것도 어렵지 않은데, 무턱대고 사서 보는 것보단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서점에서 꼼꼼하게 살펴본 후에 사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책이 많다 보니 막상 내 집 꾸미기에 모든 정보가 도움되는 것은 아니었다. (덧붙여 시중에 나온 셀프인테리어책은 작은 자취방보다 방이 2개 이상의 전셋집을 많이 다룬다.)

셀프인테리어에 도움이 많이 된 책

전설의 그 사람, 김반장님의 '전셋집 인테리어' (블로그 : http://blog.naver.com/poderosa3)
: 전셋집을 다루긴 했지만, 셀프인테리어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루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핀터레스트

한국식 집꾸미기가 궁금하다면, 버킷플레이스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자료를 긁어모으자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 원하는 스타일의 자료를 모으는 것이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발견할 때마다 저장하고 또 저장하고. 그 사진들을 보고 또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상상하고. 방대한 인테리어 사진은 주로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디자인 자료 저장용으로 이용하던 핀터레스트는 정말 신세계였다.

스타일찾기에 도움이 많이 된 사이트들

1. 여성 유저들의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서비스, 핀터레스트 : http://www.pinterest.com/
- 집안꾸미기(Home deco) 메뉴를 보면 다양한 인테리어 사진을 볼 수 있다.
- 외국 집들은 기본적으로 크기 때문에 부분부분 참고하기에 도움이 된다.
- 원룸 형태의 집을 참고 하고 싶다면, 'Studio', 'Small room'의 검색어로 검색.

2. 한국식 인테리어 핀터레스트, 버킷플레이스 : http://bucketplace.net/
- 외국자료도 있지만, 한국식 셀프인테리어 자료가 많아서 실제적으로 아이디어를 얻기에 좋다.
- 인테리어만 다루기 때문에 카테고리의 세분화가 잘 되어 있다.

3. 일본식 원룸 인테리어 사진을 모아모아, 마토메 네이버 : http://matome.naver.jp/
- 네이버 재팬의 서비스로, 다양한 주제의 이미지를 모아서 볼 수 있다.
- '一人暮らし(혼자살기)','ワンルーム(원룸)', '1K(원키친)', '1R(원룸)'으로 검색.




가자, 방산시장으로!

사진을 긁어모으고 대략적으로 감을 잡고 나서 방산시장으로 향했다. 직접 장판과 조명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보는 사진과 실물이 다르단 건 이미 여러번 인터넷으로 옷을 구입해 본 사람이라면 알터.(물론 이건 얼굴과 몸이 달라서이기도...흠) 그래서 직접 눈으로 보고 어떤 것이 좋을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방산시장과 을지로입구 쪽에는 장판과 벽지를 판매하는 곳은 물론 조명파는 곳이 매우 많다. 여러 가게를 직접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으면 그곳에서 바로 사도 좋고 온라인으로 최저가를 찾아서 사도 좋다. 나는 상품명을 적어와서 거의 모든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앞서 소개한 것처럼 택배사고가 많이 발생해 괜히 온라인 주문을 했구나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좀 번거롭긴 했지만,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선택한 것은 잘한 일이었다.




그리다가 중도포기...;

감이 오질 않는다면 도면을 그려라

셀프인테리어 작업을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것은 집의 치수를 재는 것이다. 처음엔 이게 왜 필요하냔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재어둔 치수는 페인트, 장판, 벽지 같은 재료는 물론이고 침대, 책상, 수납장 등과 같은 가구 구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처음엔 대략 그림을 그렸다가 나중에는 치수를 재고 간략한 도면을 그려 표시해 두었다. 요즘엔 어려운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공개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해도 좋다. (물론, 난 그리다가 포기..)

도면 그리기를 도와줄 웹서비스

간단한 3D프로그램, 구글 스케치업 : http://www.sketchup.com/ko/download
평면도 입체도 손쉽게 그릴 수 있는 플로어플래너 : http://www.floorplanner.com/




어느 정도 셀프인테리어가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위에 소개한 사이트와 블로그를 줄기차게 들여다보곤 한다. 처음엔 어떤 방식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장판을 깔았는지 그런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가 요즘엔 가구 배치는 어떻게 해서 공간활용을 했는지, 소품들은 어떤 것으로 통일했는지는 보곤 한다. 정말 외울 정도로 들여다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집을 정리하다 보니 계속 알쏭달쏭한 것들이 나오니 참 신기할 노릇. 만약 누군가 셀프인테리어를 하고자 내 블로그에 찾았다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 블로그도 그렇게 계속 보게 되려나 궁금해진다. 다음 포스팅은 정말 본격적으로 셀프 인테리어 기록을 남기기로 하고 오늘도 '셀프인테리어'를 검색해서 들어온 모든 분께 페인트신의 가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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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 Panasonic G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