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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기록/개인의취향

떴다 떴다 단풍잎 날아라 날아라~ :: 에어캐나다 AirCanada 긴 비행시간의 지루함을 아는가캐나다 여행이 정해지고 내가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한국에서 캐나다까지의 비행시간일 정도로 장거리 여행을 해 본이라면 충분히 알겠지만, 비행기 안에서 10시간 넘는 시간을 보낸다는 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미 캐나다 여행 2주 전 호주에서 연착을 포함한 14시간의 비행을 겪었기에 이번 여행은 이 장시간 비행을 어떻게 즐겁게 보낼지를 생각해야만 했다. 예상했다시피 한국에서 캐나..
내 캐나다 여행은 겟어바웃에서 시작되었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것은 홍보다. 홍보.홍보글을 싫어하는 분도 있기에 미리 밝혀두고 시작한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꽤 좋은 팁이 되기도 할테니 조금만 참고 몇 줄만 더 읽어보자.많은 사람이 물었다. 캐나다여행은 어떻게 다녀왔느냐고.  - 시간이 남아서요. 전 백수니까요.일차원적으로 대답하자면 이게 먼저고, 그 다음이-겟어바웃 필진 자격으로 지원을 받아 다녀왔습니다.그럼, 겟어바웃은 무엇인가? 무엇이기에 나 같은 변방 블로..
한 잔의 차에 생활을 :: 호주 차 전문점 T2 멜번에 오고 나서는 커피를 더욱 자주 마시게 되었지만, 사실 커피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은 차다. 혀끝에 씁쓸하게 느껴지는 맛도, 톡 쏘는 맛도, 달콤하게 휘감는 맛도.. 다양한 향과 맛이 있어 좋은 것이 바로 차. 호주에서 마실 수 있는 차는 영국에서 건너 온 문화를 생각해서는 홍차뿐이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우연하게 찾은 차 전문점에서 정말 다양한 차를 만날 수 있었다.호주 대표 차 전문점이 바로 여기!능력만 된다..
별 볼 일 없는 iPhone 5 개봉기 그날 그렇게 4시간을 기다린 후 손에 넣은 이것은 iPhone 5.장장 4시간의 기다림 끝에 손에 들어온 iPhone 5 화이트 32기가. 굳이 그렇게까지 기다렸어야 했을까 싶을 정도의 의문이 살짝 드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후 지인 중 한 명이 사러 갔더니 10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을 봐서는 기다리길 잘 했구나 싶어졌다. 오늘은 산 지 조금 지난! IT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써내려가는 별..
한우랑 감자떡이랑 닭강정이랑 :: 강원도 영월 한우가 반겨주는 다하누촌으로 오세요! 짧은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자 다하누촌으로 향했다. 한우는 그저 횡성이 유명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영월 또한 유명한 듯했다. 다하누촌에는 식육점과 몇몇 가게가 뭉쳐있었는데, 고기를 사고 바로 옆 가게로 가 자릿세만 내면 불판과 채소를 내어주는 처음 겪어보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참 즐거웠던 것은 공짜로 시식할 수 있는 사골국물로 그 맛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삶과 죽음, 그 속에서 만나는 기적 :: 매그넘 세계 순회 사진전 '생명의 기적' 사진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류가 처한 상황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는 사진작가는 세상의 문제점들을 보여줌으로써 사회를 개혁시켜왔다. 사진작가가 사회에 대한 올바른 해석 능력과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으로 세상에 작품을 내놓았을 때에 사람들을 감동시켜 사회변혁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매그넘 세계순회사진전 한국전 기획자 이기명의 글 중   날씨 좋은 휴일 오전, 오랜만에 전시회를 보러 예..
절대 반지를 만들다 다들 멋진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을지도 모르는 그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전날 수현사마의 집에서 조촐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하고 아침 일찍부터 부산떨며 절친(!) 우쿠빵과 성남으로 향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소노팩토리'라는 이름의 은반지공예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우쿠빵이 예전에 눈을 반짝이며 말해줬던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두었다가 무려 한 달 전에 예약을 잡아놨다. 지금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에 반..
장난스런 한컷! :: 디지털 토이 카메라 '소미니'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카메라가 있다. 그리고 그 카메라만큼이나 어떤 사진이 좋은가에 대한 이야기도 분분하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한 종류의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리뷰를 하게 된 '소미니(Somini)'는 내가 좋아하는 '토이카메라'라고 불리는 카메라다. 피시아이, 이안리플렉스, 쥬시카메라, 슈퍼샘플러, 삼식이, 비스켓카메라, 골든하프, 그리고 소미니 카메라.. 수많은 카메라의 ..
밥은 먹고 다니냐? :: 동숭아트센터에 꼭대기에 있는 식당 '옥상' 집을 떠나 자취생활을 하게 된 것도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이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밥'이었다면 좀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이 집 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간판 하나 없이, '동숭아트센터'의 옥상에 위치해, '옥상'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조그만 식당. 보면 알겠지만 식당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컨테이너 박스가 덩그러니 있다. 이 곳은 알만한 사람들만 알기 때문에 잘 알려진..
귀여운 장난감들과 세계여행을 :: 홍대에 위치한 'CAFE 1010' 카페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어떤 말을 써내려갈지 모르겠다. 일단 이 카페는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좋은 이야기들만 써내려갈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일본에 있을 때부터 굉장히 이곳에 가 보고 싶어했고, 회사에 입사한 지 9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이제서야 방문했다. 귀여운 장난감들이 반기는 이곳은 디자인 쇼핑몰 '텐바이텐'이 운영하고 있는 'CAFE 1010'이다. 여행의 느낌을 ..
물병 하나에 환경을 담는다 In addition to building innovative products that reduce environmental impact, we take our social responsibility mission very seriously.  Our goal is not only to provide much-needed funds to these organizations, but to engage our customers on issu..
당신에게 묻고, 나에게 답하다 :: '좋은 건 사라지지 않아요' 서평 어린 시절 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기억들, 엄마 품에 안겼을 때의 그 포근하고 행복했던 느낌. 들판에 누워 바라보았던 별이 가득하던 밤하늘, 당신만 알고 있는 그 모든 소중한 이야기들..  실용서적이 아닌 서적들은 될 수 있으면 리뷰 신청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음에도, 욕심나는 그런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들 중의하나다. 월간 페이퍼의 발행인인 김원이 쓰고 찍은 이 책은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끌어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