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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기록

안녕, 가을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본다.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워서.얼마나 오랜만에 쓰는 글인지 사진 크기를 어느정도 크기로 했더라, 글과 글 사이의 간격은 어떻게 했더라까지 잊어버렸다. 블로그를 열고 유지한 것도 짧은 시간은 아닌데 이렇게 휴업상태로 로그인 한번 하지않고 내버려두었던 것도 처음이다.일하고 고민하고 일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기나긴 백수생활을 쫑내고 이런저런 클라이언트들과 일하는 프리랜서 생활도 쫑내고. 그렇게 다시 직장인이..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 :: 셀프인테리어 정보를 찾아 나서다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셀프인테리어에 정보를 찾아 나서다 셀프인테리어를 하려고 결정을 내린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미 이전의 프롤로그에서 말한 바 있다시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계획이란 것은 이런저런 자료를 끌어모으면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는데,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검색만 하더라도 웬만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정보는 넘치나 ..
텔레비전에 우리 도기냥이 나왔으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마이펫티비 텔레비전에 우리도기냥이 나왔으면~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마이펫티비어릴 때부터 내가 키워온 동물들을 나열하자면.. 아주 잠시 개, 아주 잠시 고양이, 아주 잠시 토끼가 있겠다. 동물 이름 앞에 붙은 '아주 잠시'란 의미는 영원히 함께하는 반려친구가 아니라 잠시 머물다가 원래 주인 혹은 산(?)으로 돌아갔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늘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란 욕망은 있지만, 책임감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에 ..
셀프인테리어 하지마라 :: 옥탑방 셀프인테리어 프롤로그 셀프인테리어 하지 마라 옥탑방 셀프인테리어 프롤로그 셀프인테리어. 옥탑으로의 이사를 정하고 나서 내가 선택한 이 여섯 글자로 인해 나는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오늘 작성하는 이 글이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는 많은 이의 계획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라 짐작하며 많은 이들이 그렇게 궁금해했던 셀프인테리어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다. 정확하게 이건 '프롤로그'지 변신 전, 변신 후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
택배난중일기(宅配亂中日記) :: 바야흐로 택배와의 전쟁 택배난중일기(宅配亂中日記)어쩜 이렇게도 택배운이 없단 말인가 현재 14년 한국 자취국을 다스리던 모구왕이 때아닌 혼인을 선언하며 거대한 보증금을 요구하자, 자취국 제유장군은 불가피하게 이사를 감행하게 된다. 과도한 서울물가의 영향으로 화려한 투룸과 원룸에 밀려 옥탑으로 정착을 결심하게 되나 모든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이사와 함께 본진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으나 미처 완성도 되기 전 택배국과의&..
눈물 젖은 월세방 구하기 :: 방구하기에서부터 확정일자 받기까지 눈물 젖은 월세방 구하기내 집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매물을 봐야 할까? 집에서 독립 한지도 10년은 넘은 것 같다. 그럼 자취인생 또한 10년은 넘었다고 봐야 하는데 10년 전 서울에 첫 집을 구할 때와 여전히 같은 형편으로 집을 구하게 될 줄이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평생 모태솔로일 줄만 알았던 친언니 모구의 결혼 소식은 그렇게 나를 졸지에 월세방 구하기 전선에 뛰어들게 하였다. 이 카테고리는 혼자살아가기 위한 집구하기에서부터 ..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어쩌다 보니 썸을 타고 있는 반쪽자리 앱 소개 나는 호주에서 딸기를 열심히 팩킹하고 번 돈으로 당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아이폰 5를 샀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다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iOS가 조금 더 편했기 때문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던 것 같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함께할 수 없는 사이란 것을. 지금까지는 사실 iOS를 사용하면서 아쉬울 것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최..
티스토리 회초리 맞는 날 :: 티스토리 블로거 간담회 현장 티스토리 회초리 맞는 날티스토리 블로거 간담회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돌아오고 나서 생각했다. 아, 비판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티스토리 블로거로 살아온 6년, 간담회란 이름의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감을 안고서 찾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는 '티스토리'에 대한 애정을 가득 안고서 찾은 많은 블로거가 있었다. 미래의 티스토리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미래의..
신이 내린 퀴즈를 풀기 위해 돌아왔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퀴즈 4' 신이 내린 퀴즈 풀기위해 돌아왔다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퀴즈 4'CJ E&M 소셜 리포터즈를 맡게 되면서 내가 무척이나 기다린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신의퀴즈'다. 시즌 4가 만들어진다는 그 순간부터 꼭 제작발표회를 가고야 말겠다고, 한선생을 두 눈으로 영접하겠다고 제대로 '신퀴폐인'의 면모를 보였건만. 안타깝게도 제작발표회는 평일 오후 2시였고 나는 그저 쓴 눈물만 흘려야 했으니! 지금부터 적어 내려가는 내용이야말로 본격 '너무..
티스토리와 함께한 격동의 블로그 이야기 티스토리와 함께한 격동의 블로그 이야기경축! 티스토리 2014 간담회 개최드디어 티스토리가 변신을 꾀할 모양이다. Daum의 서자(?)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며 구석에 처박혀 새로운 변화 없이 그 명맥만 유지해 오길 몇 년. 친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러다가 티스토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존폐위기설이 대두하고. 파워블로거로 정의할 수 있는 네이버의 독과점 속에서 외국물 먹은 워드프레스의 등장으로 그렇게 티스토리는 쇠락의 길만을 앞에 ..
어느 봄날, 삼청동에서 인사동까지 ▲ 삼청동에 있는 아지오(AGIO)벚꽃이 우수수 떨어지고 봄이 조금씩 깊어만 가는 주말이었다. 개나리가 없었다면 조금 아쉬웠을지도 모르는 그 봄날, 오랜만에 삼청동을 찾았다. 이제 과장이 되었음에도 입에 붙은 전대리가 익숙한 대학후배 1과 나와 비슷한 면이 은근 많은 쏘라고 지금부터 칭할 대학후배 2와 만났다. 전대리가 말한 '애플 시나몬피자가 맛있는 집'에서.▲ 음식은 둘째치고 분위기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그녀들과 나는 ..
Pray for South Korea, 기적과 희망을 바라며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말을 이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저 이럴수록 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있었다. 많고 많은 말 속에서 서툰 위로도, 섣부른 단정도 하지 말고 그저 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지켜보는 것이 지금의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와 희망은 분노와 절망으로 바뀌어 간다. 누구의 잘못인지도 무엇이 원인인지에 대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