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무식자의 9박10일 도쿄여행 반성회
일본에는 반성회라는 표현이 있다.
말 그대로 무언가가 끝났을 때 그것에 대해 돌아보는 것.
무엇을 잘했는지 무엇을 못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정리해 나가는 것.
나만의 도쿄여행 반성회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 나의 숙소 : 단커피님이 빌려준 빈 집
도쿄에 살아보는 느낌으로 가고자 한다고 했을 때 도쿄지인 단커피님은 빈집을 빌려주셨다. 12월까지 계약인 집이라 언제든지 와서 묵어도 좋다는 말과 함께. 그저 숙박비를 아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