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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뮤지컬

야근에 지친 이들이여 영애씨에게 오라 ::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야근에 지친 이들이여 영애씨에게 오라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녀, 영애씨. 산소같은 영애씨를 이야기 하는 건가 싶지만,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황소같은(?) 막돼먹은 영애씨다. 2007년부터 시작해 최근 시즌 12를 끝내고 내년엔 시즌 13이 방영될 예정인 tvN의 간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드라마를 제대로 챙겨본 적이 없는 나인데도 그녀의 명성(?)은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터, 누구보다도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삶을 그렸던 드라마가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하여 영애씨를 만나러 다녀왔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2011년 초연이후 지금까지 계속 인기를 끌어왔던 작품으로 이번 2013년도는 삼성역의 KT&G 상상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드라마로 만들어진 이야기만 시즌 13에 ..
괴테와 함께하는 인문학 데이트 :: 뮤지컬 베르테르와 함께하는 인문학 괴테와 함께하는 인문학 데이트 뮤지컬 베르테르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뭘 하러 간다고?" "인문학 수업이야. 괴테의 삶과..." "뭐? 괴테?" "응, 괴테.." 내가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간다고 했을 때 거의 모든 사람의 반응은 그랬다. 가서 숙면하겠네. 지루하겠네. 웬 공부냐. 인문학이란 장르가 주는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이란 그런 것이었다. 아무리 인문학이 요즘 떠오르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쉽게 닿을 수 없는 그런 장르가 아니던가. 게다가 오늘 내가 들으러 가는 주제는 '괴테'였다. ▲ 괴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위의 자료로 대신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 이름의 길이에서 느껴질 만큼의 어려움. 독일의 대문호인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이번 인문학 강의는 어렵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