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퍼시픽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힐튼 서퍼스파라다이스 레지던스에서 이번 호주 퀸즈랜드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가장 큰 기대를 했던 곳은 바로 숙소였다. 워킹홀리데이로 있는 동안 짧고 긴 여행을 두어 번. 그때의 여행은 늘 ‘묵는 곳’에 대한 중요도가 다른 것들에 비해 뒤로 밀렸기 때문에 ‘호텔’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묵는 건 언감생심, 차에서 자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흑. 그런데 이번 여행이 정해지고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이름, 힐튼 서퍼스 파라다이스 레지던스. Hilton Surpers Paradise Residenses. 여행을 같이 떠나는 절친 우쿠야 숙소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 이름만으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했던 것도 사실! 멋진 풍경에 사진 찍기 바빴던 순간부터 오성급 호텔 요리사로 변신했던 이야기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