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힙하다, 이곳 - 인천, 네스트호텔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가 있단다. 지인도 추천하더라. 그럼? 가 봐야지. 올해 초에 예약한 호텔이 있다. 그때만 하더라도 5월은 꽤 머나먼 이야기였는데, 어느새 체크인 날짜가 다가왔다. 예약을 해두고도 잊고 있었던 터라, 내가 금-토로 계획을 잡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연차를 부랴부랴 냈다. 그렇게 찾은 곳, 인천 네스트호텔(NestHotel)이다. 인천공항 근처, 영종도지인이 매해 연말엔 쉬기 위해 찾는 곳이라고 올린 사진을 보곤 반했다. 침대에 누워 바다를 볼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마음에 들었다. 물론 그 바다가 서해고, 인천 영종도란 사실은 출발 전에 알았다. 늘 그러했듯 방향치의 여행에 위치는 중요하지 않고 기억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올해 초에 예약하면서 회사 지인에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