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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뷔페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들이다.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이 재료들은 내겐 매우 좋아하는(아! 마는 생각 좀 해보고..) 재료들인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눈에 띄지만,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잘 몰라서 먹고 싶으나 먹지 못하는 제철 식재료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찾아갔다.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계절밥상'으로 포스팅에 감명(?)을 받은 친구도 한번 가 보고 싶다 하여 아침부터 배를 굶주린 채 가산 W몰로 향했다. 나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졌다. 정말 맛있는지를.. 가끔 블로그에 '맛집'을 쓸 때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한다. '맛'이란 것은 사람의 취향을 따르는 것이다 보니까 내겐 맛있..
엄마, 밥 잘 챙겨 먹고 다닌다니까 :: 계절밥상을 찾아가다 엄마, 밥 잘 챙겨 먹고 다닌다니까 CJ 푸드빌의 새로운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을 찾아가다 "밥은 잘 묵고 다니나? 단디 챙겨 묵으래이." 엄마와 통화를 할 때마다 절대 빼먹지 않고 나오는 그 말, '밥'. 이미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딸내미가 행여나 제대로 끼니를 먹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건 엄마의 영원한 숙제인듯하다. 그렇지만 난 너무나 잘 먹고 다닌다. '먹방'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달려오는 이들이 있기에 늘 너무 잘 먹는다는 게 문제. 물론 이렇게 먹는 음식은 엄연히 엄마의 '집밥'과는 다르기에 100% 충족될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긴 하다. 계절밥상이란 이름의 오늘 찾아간 곳은 적어도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90% 이상 채우는 엄마의 마음이 있는 곳이다.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