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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냐옹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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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던지는 질문 중 하나. 개냐. 고양이냐.
딱히 개도 고양이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는 나지만 개보단 고양이를 더 애정하는 것이 사실.

사뿐사뿐. 골골골골. 냐옹냐옹. 

이유는 모르지만 나에게 고양이는 그렇다. 느릿느릿 흘러가는 구름처럼 같이 여유롭게 흘러가는 느낌의 동물.
날쌔게 점프를 하기도 하고 후다다닥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기도 하지만,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두 눈 감고 자는 그 모습이, 동그랗게 온몸을 감고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얼굴을 내맡긴 그 모습이.
나에겐 그저 여유로운 어느 하늘의 구름같이 느껴진다.

언젠가 키울 능력이 된다면 키워보고 싶은 마음. 지금은 일단 지켜보는 걸로만 만족.


구름과 연어 혹은 우기의 여인숙  http://gurum.tistory.com/
냐옹삼남매(odeng)  http://www.helloodeng.com/87
고양이를 부탁해(Raycat)  http://raycat.net/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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