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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점데이, 츠케멘, 그리고 사진테스트 #두점데이 우리회사는 두점데이가 있다. 한 달에 한번 12시부터 1시까지인 점심시간이 11시 반부터 1시 반까지 두시간이 된다. 오늘은 회사 동료인 옆 동네 블로거 유리향 님과 함께 새로 산 카메라 테스트 겸, 포스팅클럽이라도 만들 요량으로 길을 나섰다.  우리가 향한 곳은 논현역에 위치한 꽤 유명한 츠케멘 맛집 라멘모토다.  #츠케멘츠케멘은 내가 좋아하는 일본 음식 중 하나다. 일본에서 ..
김제동과의 전화연결 라디오에 문자 사연이 소개되었다전화 연결은 생각도 못 한 일이다집에서는 매일 일어날 때부터 라디오를 듣는다. 출근을 준비하며 듣고, 퇴근 후엔 잠들기 전까지 듣는다. 시계를 보지 않아도 라디오 코너에 맞추어 생활하다 보니 라디오를 듣는 건 습관이다. 오늘 아침은 늘 그렇듯 김제동 씨가 진행하는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를 들으며 출근 준비를하고 있었다. 이 방송에서는 사연 하나를 뽑아 당사자에게..
비포앤에프터 - 냥줍 후 달라진 일들 요즘 새벽마다 잠에서 깬다.악몽이 아니다, 고양이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활이 많이 바뀌었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은 분명 없다. 소소한 생활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나의 생활 일부가 되어가고 있고 따져보면 남이가 나보다 더 큰 변화를 적응해가는 시기가 아닐까. 집사들과의 고양이토크우리 팀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만 3명, 키워본 사람까지 치자면 더욱 많을 거다. 가끔 그들에게 굉장히 뜬금없는 타이밍에 '우리 애가 이래요' 자랑을 하..
경악의 부엌 변신기 - 옥탑셀프인테리어 4편 은주의 방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내 이야기인가 했다. 요즘 주변에 집을 알아보는 분들이 있어 겸사겸사 나도 온라인 집구경 중. 직방이나 다방에는 나와 같은 조건인데 엄청나게 멋드러진 허위매물들이 넘쳐나 이사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지만, 말했듯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다.  문득, 지금 살고 있는 집 셀프인테리어 이야기를 다 끝내지 않았단 생각이 났다. 남의 집 구경하다 근 4년 만에 끄집어 내는 옥탑셀프인테리어 이야기, 오늘은 드디어 가장..
제발, 멜론 해지 좀 - UX/UI를 잘하고 싶으면 멜론을 보라 멜론 이용권을 해지했다아니 했다고 생각했다 업이 업이다 보니 늘 관심 갖고 보는 것이 UX/UI 관련 내용. 사실 업과 관련한 글을 쓰기엔 지식이 짧아 넣어두기 일쑤지만, 오늘은 이것이야말로 소개해야 한다 싶어 적어 내려간다. UX/UI를 잘하고 싶다고? 멜론에서 이용권을 해지해 보자.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어렵다모든 서비스가 그러하다.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참 어렵다. 인터넷 해지를 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끝나지 않..
특별하진 않아도 - 오키나와 나하 숙소 '라 파시오네(la passione)' 오키나와 첫 숙소는평범했다. 특별하진 않았다. 여행지에서 숙소를 선택할 땐 '강-약-약' 전법을 사용한다. 정말 머물고 싶은 곳은 비용을 상관하지 않고 1박을 머물고 (이것이 '강'이다) 비용을 맞추기 위해 나머지 날들은 적당히 마음에 드는 저렴한 곳을 찾기 때문. (이것이 '약'이다) 오키나와 여행 첫날 머문 곳은 강이 아니라 약이었다. 평점 9.1점의 숙소 주로 이용하는 부킹닷컴에서 8점대 이상만 되어도 어느 정도 괜찮은 숙소란..
넘쳐나는 생각 원래부터 생각이 많았지만,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끌어 당긴다.생각이 많을 때, 우울할 땐 글을 쓰라고 한다. 내면의 생각을 풀어내다 보면 정리가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가당키나 한 것인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수십가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오는데 성격상 글의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거나 의식의 흐름대로라면 되려 속이 답답해지고 말거다.요즘 드는 생각들을 두서없이 내열해..
리스본은 어디에 - 공항에서 리스본시내까지 리스본에 도착했다하나도 모르겠다 여행기를 쓰지 않으면 기억 속에서 잊힐 것 같아 열심히 끄집어내는 중이다. 리스본 공항에 도착하고 했던 기록은 사진으로 남아 있지만, 가물가물하다. 그저 '와-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그 생각 뿐. 암스테르담에서 리스본으로 네덜란드에서는 2시간이 안 되는 시간을 대기했다. 귀국편과 달리 짧은 대기 시간이었던 터라, 커피 한잔 주문하고 첫 유럽행에 대한 불안감을 달랬다. 서울에서 KLM이란 큰 비행기를 탔던 것과..
환전왔습니다 - 모바일 환전 앱 웨이즈(WEYS) 환전을 했다파란봉투에 엔화가 담겨왔다꽤 게으른 여행자다. 누가? 내가. 여행 계획은 짜봤자 길을 찾다 엉망이 되기 일쑤라 늘 대충대충 설렁설렁 여행 준비를 하곤 한다. 그렇다 보니 늘 환전은 미루다 출발 전에 닥치면 하곤 했는데 요 근래 여행은 꽤 편하게 했다. 웨이즈(WEYS)를 통해서.3분이면 환전 끝웹사이트에 그렇게 적혀있더라. 3분이면 환전 끝이라고. 정확히 이 3분은 은행에 가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신분증을 내고 한국 돈을 내..
똥과의 전쟁 - 고양이 모래와 화장실 퇴근하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남이가 싸둔 똥이었다 흔히들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훈련을 하지 않아도 화장실만 제대로 만들어두면 그곳에 배변한다. 그러나 '화장실만 제대로 만들어 두면'이란 전제조건은 초보 집사에게는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제대로 된 화장실이란 무엇일까? ※지금부터 '똥'이란 단어와 '똥사진'이 빈번하게 나오니 주의!※ 잘 먹고 잘 싸는 일의 중요성 냥이를 구조하러 갈 때 맨손으로 갔던 초보였기 때문에 고양이를 데리고 ..
남이의 등장 - 냥줍말고 냥구 길냥이를 데리고 왔다뭘 해야하지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집앞 좁은 골목에 새끼냥 어미랑 둘이 다니던 녀석인데 몇일전부터 어미는 보이지 않고 혼자 골목 모서리에 쭈그리고 있당 어리긴하다지만 너무 마르고 꾀죄죄한게 안쓰럽ㅠㅠ 엄마는 오디 간거니..? 혹시 멀리 떠나버린건 아니지?😥 #길냥이 #새끼냥 #아깽이 kim(@oksury3)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9월 20 11:36오후 PDT 얼마 전..
그런데 맛집 - 오키나와 국제거리 맛집 '오리진(おりじん)' 호객행위 하는 가게는 들어가지 않는다.이번엔 들어갔지만. 나는 성격상 여행계획을 짤 때 맛집을 알아두거나 하진 않는 편이다. 방향치다 보니 거리 감각이 떨어지고, 가게를 찾아가는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로 여행을 허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은 갑작스레 바뀐 여행지다 보니 맛집 리스트를 만들긴 했다. 그러나 막상 오키나와를 도착하고 대망의(?) 첫 식사는 국제거리를 돌아다니다 호객행위에 이끌려 들어갔다. 연관글삿포로 대신 떠난 3박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