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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개인의취향

마카롱과 망카롱 사이에서 글을 쓰다 마카롱과 망카롱 사이에서 글을 쓰다 CJ 백설요리원 마카롱 쿠킹클래스 체험기? 블로그 포스팅이 뜸해졌다. 사실 뜸해졌다기보다는 일이 바쁘고 사는 게 바빠서 번잡스럽게 있다 보니 쓰질 못했다. 편집증 같은 성격은 포스팅에도 발휘가 되는지라. 그냥 대-에-충 쓰면 그만인 것을 늘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그러니 블로그 플랫폼을 좀 더 가벼운 네이버로 바꿔볼까. 브런치로 새롭게 열어볼까. 아님 스킨이라도 바꿔볼까.. 생각은 많아지고 결국엔 지금 블로그나 잘해 보자고 결론 내려진다. 그러나 좀 가볍게, 정말 가볍게 쓰고 싶다. 사소한 이야기를, 웹서핑과 자료를 뒤적거리면서 골라내고 골라낼 이유 없이 그냥 한 줄 찍-하고 쓰고 싶다. 근데 그걸 못해서 늘 이 모양인 거다. ▲ 안녕하세요, 마카롱믹스입니다. ..
금손이 아닐지라도 도전! :: 도서 '스타일리시 원석팔찌 A to Z' 금손이 아닐지라도 도전! 블링블링 원석으로 손목을 디자인하다 '스타일리시 원석팔찌 A to Z' 타고난 손재주를 가진 이들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그들의 손은 살짝만 스쳐도(?)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낸다. 내가 오늘 소개하는 책의 저자도 그런 인물이다. 그땐 원석팔찌가 아닌 클레이 아트였는데, 그 짧은 사이에 뛰어난 손재주로 원석팔찌를 만드는 책을 펴냈다. 실로 대단하다 말할 수밖에 없다. (박수, 짝!짝!짝!) ▲ 나보다 더 글씨를 잘 쓰는 듯싶다. 엉엉. |그 남자, 손글씨도 참 곱다 손재주 좋은 그 남자는 손글씨도 어찌나 고운지. 이렇게 고운 필체로 서평을 부탁해왔는데 정신없이 바삐 시간이 흐르고 인제야 끄적이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빨리 써 달라 재촉한 번 한 적 없는 이 고마운 남자는 고운..
대세는 병샐러드다! :: 도서 '병 샐러드 레시피' 대세는 병 샐러드다! 매일매일 테이크아웃 샐러드, '병 샐러드 레시피' 한동안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곤 하는데 밥만 먹으면 체하거나 더부룩하거나. 그래서 내가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샐러드였다. 샐러드는 적어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한 건 없었으니까. 오늘 소개할 내용은 오랜만에 쓰는 서평이고, 앞서 말한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었던 샐러드가 가득한 책이다. 이름하여 '병 샐러드 레시피.' |병 샐러드, 들어본 적은 있을까? 병 샐러드는 말 그대로 병에 담긴 샐러드다. 샐러드를 병에 담아서 먹는 것. 굳이 왜 그럴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오산. 병 샐러드는 뉴욕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샐러드이기 때문.(이 책을 인스타그램에..
꽃이 왔다, 나에게 :: '멘인블룸(Men in Bloom)'의 꽃 구독 서비스 꽃이 왔다, 나에게 '멘인블룸(Men in Bloom)'의 꽃 구독 서비스 나는 꽃을 좋아한다. 딱히 하얀 원피스에 생머리를 소유한 소녀가 아니다 하더라도. 출근길 아침 일찍 부지런 떨며 꽃시장으로 향하기도 할 정도로 나는 그렇게 꽃을 좋아한다. 금세 시들어 버린다고 해서 꽃이 쓸모없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고, 예쁜 옷을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내게 꽃이란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 내게 꽃이 왔다. 페이스북 여기저기에 '꽃이 좋아'를 떠들어댄 덕분인지 지인을 통해 꽃 구독 서비스(Flower Subscriptions)업체인 'Men in Bloom(멘인블룸)'이 내게 꽃을 보내왔다. 정기 구독이란 표현이 꽃에도 쓰일 줄이야, 이것 참 재미나다. ..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 어쩌다 보니 썸을 타고 있는 반쪽자리 앱 소개 나는 호주에서 딸기를 열심히 팩킹하고 번 돈으로 당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아이폰 5를 샀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다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iOS가 조금 더 편했기 때문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던 것 같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함께할 수 없는 사이란 것을. 지금까지는 사실 iOS를 사용하면서 아쉬울 것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너무 사용해 보고 싶은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내 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들이 나타났으니, 오늘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나와 썸타는 앱 4가지에 대한 하소연을 준비했다. >>관련글 : 세계 최초 iPhone5 발매하던 그날 |썸타는 앱..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보는 전시,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보는 사진을 보다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 사진전을 가면 '본다'와'느낀다'에 충실하는 편이다. 하나하나의 사진에 담긴 모습을 읽어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사진전의 매력이자 감상방법이 아닐까 하는데, 오늘 전시는 여기에 '읽는다'를 추가해서 넣어야 할 것만 같았다.사진을 읽는다. 전시를 끝까지 보고 난 후, 한 권의 책을 끝까지 다 읽고 조용히 덮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떠올랐다. 사진을 찍은 이가 시인 박노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고 사진 옆에 달린 글귀가 정보가 아닌 시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진에는 이야기가 쓰여있었고 그걸 읽어내려 가며 나는 감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느 전시들 중에서도 나는 사진 전시회를 좋아한다. 오늘 또한 팜플렛에 실린 사진 하나에 마..
배달 음식을 시켜본 적 없는 자취인의 배달 음식 주문기 배달 음식을 시켜본 적 없는 자취인의 배달 음식 주문기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호주에서 귀국하고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나는 일 년 가까이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요리에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누군가가 내 공간에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불편함을 느껴서인데 남동생이 서울에 상경하면서 처음으로 배달 음식을 시키게 된 그 날을 잊지 못한다.어머, 우리 집에 배달아저씨가 오셨어! ▲ 배다른이 아니고요, 배달의민족입니다... |이제 종이 전단지는 잊어라, 스마트한 어플이 왔다!한강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보면 배달 음식 전단지만 수십장을 받는다. 왔던 전단지가 또 오기도 하고 이미 음식을 먹고 있는데도 받게 되는 이 전단지야 말로 처리하기 힘든 것 중..
손쉽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러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에 가다 손쉽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어 보다 두 번째 CJ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 발렌타인데이다. 여기저기서 상술이라고 하면서도 초콜릿은 엄청나게 팔리고 받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날이다. 불금과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로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더욱 왁자지껄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되는 그런 날, 시판하는 초콜릿을 살까 하다 제일제당 페이스북을 통해 쿠킹클래스 신청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백설요리원을 찾았다. 백설 브라우니 믹스로 만드는 초콜릿이다 보니 굉장히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음에도 이전에 태워버린 적이 있는 엄청난 손(?)을 가진 내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만들 수 기회란 생각이 들었다. ▲ 미리 도착해서 요리 레시피를 체크 To my lover, Sweet brownie!오늘의 클래스는 발렌타인데이를 컨..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먹고 튼튼해질테다 겨울철 보양식 재료를 찾아서 계절밥상으로 굴, 매생이, 마..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들이다.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이 재료들은 내겐 매우 좋아하는(아! 마는 생각 좀 해보고..) 재료들인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눈에 띄지만,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잘 몰라서 먹고 싶으나 먹지 못하는 제철 식재료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찾아갔다.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계절밥상'으로 포스팅에 감명(?)을 받은 친구도 한번 가 보고 싶다 하여 아침부터 배를 굶주린 채 가산 W몰로 향했다. 나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졌다. 정말 맛있는지를.. 가끔 블로그에 '맛집'을 쓸 때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한다. '맛'이란 것은 사람의 취향을 따르는 것이다 보니까 내겐 맛있..
To see Like To see the World :: 라이프 사진전 To see Life To see the World 라이프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 (철 지난) 세종문화회관 라이프 사진전 이날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라이프 사진전의 마지막 날이었다. 비가 왔고, 추웠으며 평일 낮임에도 마지막 날이란 이유에선지 사람이 많았다. 무척. 엉망인 전시 동선과 전시장을 빼곡히 채운 사람들의 움직임에 전시는 집중이 되지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2013년에 본 모든 전시를 통틀어 '정말 짜증 나게 만드는' 그런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그럼에도 2013년에 본 모든 전시를 통틀어 '정말 좋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 모든 '삶(Life)'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프 매거진1936년 타임과 포춘을 발행한 헨리루스의 손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라이프가 탄생했다. 창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