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파산에이르렀으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와 약간의 멜버른을 곁들인 여행을 떠나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엔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꽤 부자란다. 해외 여행을 한 달에 한번 빠짐없이 다니고 있으며, 몇 달째 놀고 먹고 있는. 그래서 이번에도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약간의 호주 멜버른을 곁들여서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부자도 아닌 그저 백수일 뿐이고. 말 그대로 이번 여행은 이병헌이 나왔던 그 드라마 제목과 같다.'올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내가 한 거라곤 이번 여행을 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원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세컨드 비자를 사용해서 다시 농장이든 하우스키핑이든 일을 하면서 호주에 더 머물 생각이었는데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잘하는 것인지 아닌지가 쉽게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것이 1년 간의 고생이 내 귓가에 속삭여 줬던 거다.'때려치워. 또 눈물의 딸기를 쌀 셈이야?' 그래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