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레이션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호주 오픈을 보다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호주 오픈 남자 싱글 결승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이 시간, 나는 호주 오픈이 끝나기 전에 포스팅을 하리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 내려간다. 멜버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얻게 된 행운이라면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를 구경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호주 오픈(테니스)다. 테니스 자체가 한국에서는 인기종목이 아니다 보니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인데 호주 오픈은 윔블던, 프랑스, US와 함께 4대 메이저 테니스 경기 중의 하나로 유명한 스포츠 행사다. (4곳에서 개최되는 경기를 다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한다.) 유명 선수들이 나오는 빅매치는 보지 못하더라도 직접 눈으로 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여 오전에 시티로 향했다. 인터넷에서 이미 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