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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쉐어하우스찾기

우리 쉐어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내가 사는 쉐어하우스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의식주'란 매우 중요한데 그중 하나인 '집'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더러워서, 쉐어마스터가 엉망이라서) 등의 이유로 워홀러들은 정처 없이 떠돌곤 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쉐어하우스에서 100%로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 (운 좋게 집을 구한 이야기 :http://sinnanjyou.tistory.com/79) 타운하우스를 관리해 주는 매니저 아저씨 트레인을 타고 20여 분쯤 걸리는 곳에 있는 툼불. 여기가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여러 채의 똑같이 생긴 집들이 깔끔하게 다닥다닥 붙어 있다. 처음에는 '타운하우스'가 지명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 집들이 모여있고, 공용으로 편..
운명적인 집과의 만남 :: 호주에서 쉐어하우스 찾기 정신없이 틴빌리에 짐을 풀고 한 일은 휴식이 아니라 쉐어하우스 찾기였다.호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일본에서 미리 괜찮은 쉐어하우스들을 캡쳐해둔 것은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이다.(아이패드를 구입한 것 또한 괜찮은 선택인 듯) 역에 내리자마자 일단 마음에 드는 집 몇 곳에 문자를 보냈다. 브리즈번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http://sunbrisbane.com 외국인 쉐어를 원한다면 http://gumtree.com.au 한국에서 미리 단기쉐어를 구하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쉐어하우스를 찾을 수도 있지만 나는 백패커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슈퍼마켓 근처나 대학교의 게시판에 보면 쉐어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가 많이 붙어있다고도 하지만 '선브리즈번'과 '검트리'를 매일 체크하는 것이 한국에 있는 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