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t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도 택시를 탄다 - 펫택시 그랫, 그리고 카카오T 블루 택시비가 오른 후 처음 타는 택시가 펫택시일줄이야. 올해 초 택시비가 오른 후에, 더욱 택시를 타지 않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고물가시대에 내가 아니라 반려묘 남이를 위해 3번의 택시를 탔다. 약을 찾으러 가던 길에 병원 시간을 맞추느라, 남이를 병원에 데리고 오고 가기 위해서. 한 번은 일반 호출(나 혼자 탔을 때), 병원에 갈 땐 펫택시 전문 서비스 그랫(grat), 돌아올 땐 카카오T 블루를 호출했다. 남이야, 내가 널 위해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단다? 뚜벅이족이 동물병원에 가려면 남이를 데리고 동물병원 가는 일은 사실 쉽지 않다. 초 예민 까칠 고양이 특성상 마음의 준비를 너도 나도 해야 하는데. 재작년에 갔던 병원에서 진정제 처방을 거절(여긴 가스마취를 하는 병원이라 처방을 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