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같은 뒷골목의 마법 :: 멜버른 호시어레인 Hosier La 이곳은 드라마가 만들어낸 마법이 있다. 한국에 어그부츠 열풍을 불고 왔던 드라마이기도 한 '미안하다 사랑한다'. 오늘 찾아간 곳의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드라마의 이야기가 절대적으로 빠질 수가 없다. 임수정과 소지섭이 손잡고 만났던 그 골목, 그래피티가 가득 차 있는 벽과 그곳에서 시작된 운명적 사랑. 드라마 덕분인지 '미사거리'로 불리며 이름을 알리게 된 이 골목의 정식 명칭은 'Hosier La 호시어 레인'이다. 시티를 몇 번이고 걸어 다니면서 지나쳤던 곳임에도 이곳이 그곳일 줄은 정말 몰랐다. 멜버른에서 머물 때 조금이라도 유명한 곳에 찾아가보겠다는 생각으로 스마트폰 지도를 뒤져가며 찾아왔는데 늘 지나쳤던 그 골목이 드라마의 배경지였다니 등잔 밑이 어둡다는 것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싶다. 찾..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