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저 초밥이 먹고 싶었을 뿐 생선이. 회가. 초밥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야매요리를 해 보기로 하고야 말았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그렇게도 많으면서 어째서 생선은 이렇게 먹기가 어려운 나라인지. 나름 섬나라인데. 늘 그랬듯이 오늘의 요리도 정확한 계량 및 재료는 없다는 것이 포인트. 그저 마스터 동생이 만드는 걸 옆에서 지켜본 것 밖에.오늘은 코스트코에서 건진 '훈제 송어'가 큰 도움을 주었다. 굳이 이런 팩에 든 것 말고도 마켓에 가서 파는 연어와 같은 생선으로 해도 되지만, 이게 저렴했다. 연어랑 비교해도 훨씬. 마스터 동생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그다음에 초밥용 식초와 와사비를 준비. 따로 아시안마켓같은 곳에 가지 않아도 몇몇 일식 재료는 울월스나 콜스같은 호주 슈퍼마켓에서도 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