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처백패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동묘지 앞 백팩커에서의 일주일 딸기농장의 시즌이 생각외로 빨리 끝나버리고 툼불에서의 쉐어생활도 끝나버린 시점. 우쿠와 나는 당분간 머물 집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쉐어하우스를 찾는 운은 제법 좋다고 자신했기에 이번에도 괜찮은 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걸었는데, 검트리를 통해서 카불쳐에 있는 백패커를 찾아냈다. 운 좋게 찾아냈던 우리의 첫 번째 쉐어하우스 : http://sinnanjyou.tistory.com/79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집 바로 앞에 공동묘지가 있다는 것. cemetery라는 조금은 덜 으스스한 표현이 있긴 하나 결국엔 공동묘지다. 귀신 나오는 집이 아닐까 등의 별별 걱정을 하며 찾아갔던 것과 달리 집이 무척이나 괜찮았다. 괌에 있을법한 야자수가 반겨주는 집 The palms 21번지. 검트리에 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