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년은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여행을 한 해로 기억될 듯 하다. 앞으로도 이만큼은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직 모든 여행기가 올라오지 않아서(눼네, 죄송합니다;ㅁ;) 잘 모를 듯도 하지만,
호주에서 귀국하고 캐나다를 갔다 오고 그 후에 호주에 다시 한 번 나갔다가 다시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에 갔고
한국에 귀국했다가 일본에 갔다가 일본에 또 갔다. (무슨...;)
그래서 이번 기획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캐나다 여행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9박 10일의 일정동안 호텔만 하루꼴로 바뀌었고
그 덕분에 1년에 걸쳐서 경험해볼 수 있을 만큼의 다양한 호텔에서 머물렀다.
처음엔 불편하다 싶은 게 나중엔 방이 바뀐다는 게 그저 재미난 일이 되어서 그때 이 기획을 떠올리고 자료 수집(?)을 했다.
일명 신난제이유배 호텔 어매니티 선발대회, 슈퍼스타 J다.(J는 제이유의 제이. 네이밍에 오기님에게 감사..)
그럼 마음에 드는 호텔 용품에 댓글로 과감히 한 표를 던져주길..
신난제이유배 호텔 어매니티 선발대회 '슈퍼스타 J' 사전투표
참여방법 :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 댓글로 번호를 적어주세요. 이유도 적어주심 더 좋고.
참여기간 : 오늘(2013년 12월 15일)부터 포스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참여선물 : 참여해 주신 분들 중 한 분을 뽑아 이것 하나면 여행 끝, 초절정 럭셜 앤 퍼펙 여행세트 증정
더 긴 이야기는 투표를 거쳐 차차 선발된 용품들과 함께하기로 하고 호텔 이름은 이후에 밝히는 걸로 하겠다.
아울러 중간중간 사용한 용품(특히 비누)들을 챙기는 건 불가능했던지라 개수보단 '디자인'의 느낌으로 판단하면 좋을 듯.
게다가 어떤 호텔은 챙겨오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자자, 국민의 선택, 여러분의 한 표가 기적을 만들어냅...(응?)
이 투표는 제 개인적인 페이스북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분 중 한 분을 뽑아 고마운 마음이 담긴
청년실업 계좌제 상담을 받고 서초고용센터에서 받아온‘이것 하나면 여행 끝, 초절정 럭셜 앤 퍼펙 여행세트’를 드릴 생각.
이거 하나면 호텔에 용품이 없다 해도 완벽하고 말끔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원래 포스팅은 기획과 조사에 집착이 더해져야 제맛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에서 한 '발포주와 관련한 포스팅과 같은 걸 늘 생각했지만, 한국은 너무나도 맥주 종류가 한정적이었다.
뭐 그 이후에도 이런 기획 저런 기획 내던져 보았지만, 늘 생각에만 그쳤던 듯.
그래서 이번엔 좀 작정하고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선물이 탐이 안 나도 투표 정도는...흠흠.
그럼 많은 참여를 기다려 보면서..
관련 사골 포스팅 : 일본 발포주를 파헤쳐보다
참고로. 호텔 하우스키핑 경력(?)상 이런 일회성 용품은 가져가도 괜찮다. 어차피 내가 쓴 거 남이 쓸 수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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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 Panasonic GF-1 / GX-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