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학전야 - 퇴사 후 나는 무엇을 했던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완벽하게 끝내지 못할 줄. (오열) 한동안 아니 꽤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다. 이유는 쓸 내용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내 블로그인데도 괜한 눈치가 보여 일본 여행기를 마저 쓰지 못했고, 그냥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 사이에 나는 5년 반을 다닌 회사를 퇴사했고, 스스로 방학이라 명명한 시간을 보냈다. 그때의 기분을 정리한 글 중 일부를 발췌하면..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다. 그럼 이제부터 퇴사 콘텐츠를 써내려가면 되는 것인가 싶지만, 퇴사를 결정한 거창한 이유도 없거니와 어딘가 세계일주를 떠날 생각도 없다. 그냥 할 만큼 일했고, 다음 회사를 위해 잠시 방.학.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방학. 아, 내가 생각했지만, 표현 참 기똥차다. 나는 예전부터 직장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