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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주간제이유 - 11월 넷째주, 무기력이 찾아온다 일주일을 꽤 풍성하게 보내고 있음에도 다음주가 되면 까 먹는 일상. 이래서 기록은 중요하고, 남겨야 한다. 이번 주는 평일엔 풍족하게, 주말엔 무기력이 찾아왔다. 호르몬 나빠. #최소 한 끼, 채소 한 끼 (11월 24일 목요일) 우연하게 세컨드 히어로의 파티에 초대받았다. 파티, 말만으로도 신나는구나! '채식지향'이라는 부제가 달린 행사에 어울리는 비건케이터링과 비건 제품들로 꽉꽉 채워진 선물까지 받았다. 강연은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님이 준비했는데, 한국어 나보다 잘하시는 듯. 비건에 대한 마음이 장표 한 장 한 장마다 꽉꽉 느껴졌다. 한번씩 고기를 찾아먹는 사람이다 보니 아직까지 '오직 채식'을 할 수 없지만, 지구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채식을 지향해야겠다고 다시금 생각한 날이었다. 물론, ..
주간제이유 - 11월 셋째주, 엄마 아들이 결혼했다 주간 일기를 쓰는 것도 은근히 힘들다. 사실 포스팅 자체를 자주 안 했으니, 글 쓰는 속도도 늦어지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 한도 끝도 없다. 지난주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들을 시간순으로 적어보았는데, 이번 주부터는 대략 이슈별로 뽑아서 정리해 보기로. 일단 꾸준히 하자. #1. 엄마 아들이 결혼했다 (11월 19일 토요일) 정확히는 남동생. 결혼식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까 했더니 PM없이 흘러가는 회사 프로젝트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정신없고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 달라 정신없었달까. 그럼에도 잘 끝났고, 집에 모여서 파티파티를 하며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갔다. '니는 언제..?' '다음은 네 차례..'..
주간제이유 - 11월 둘째주, 피곤함을 뚫고 체력 키우기 네이버는 '주간일기 챌린지' 뭐 그런 것도 하고 그러던데. 티스토리한테 그런거 바라지 않기로. 블로그 방치 해두고 챌린지 한다고 다시 열심히 하지도 않을 것이기에 네이버에 새 블로그 팔 생각 말고 여기에 무엇이라도 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상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잘 하는게 아니라 꾸준히'라고 다짐하는 요즘의 날들. 월요일, 11/7 부산여행의 여파로 피곤한 컨디션. 딱히 격정적으로 논 것도 아닌데 늘 오고가는 곳을 벗어난 것으로 ‘피곤’이 따라오는 기 현상. 앞자리 수가 바뀐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화요일, 11/8 입술 포진. 히사시부리. 간지럽다 느낄때 약을 바르고 비타민을 들이 부었어야 했는데, 다른 프로젝트 하나 처리 한다고 늦게 잤더니, 이렇게 바로 올라온다. 오랜시간 함께한 몸이다 보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