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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1주차 : 부산에서 먹고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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𝟓 𝐃𝐨𝐭𝐬 𝐢𝐧 𝐖𝐞𝐞𝐤𝐥𝐲✨ 
2025.03.31 ~ 04.07
걱정하던 일이 무사히 끝나고 집나간 멘탈을 토닥이며 보낸 일주일이었다. 봄이 참 가까이에 왔구나 느껴지기도 했다. 
 
 

 

➊ 이주의 러닝 - 벤츠 기브앤레이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 무다리 크루 사람들과 함께 느긋한 마음으로 뛰었다. 달리기 보다는 먹는데 집중한 느낌의 부산행이었지만, 2주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기엔 좋은 여행이었다.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없더라. 이번에도 열심히 뛰었던 모양이다. 
 
 

 

➋ 이주의 영감 - 아침회식
점심회식, 저녁회식은 해봤지만, 아침회식은 처음. 러닝관련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른 회사와는 다른 몇가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서로가 달렸던 대회 이야기와 달리기 계획을 나누는 건강한 시간이었다. 나는 왜 달리는지 아직도 이렇다할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그 답을 찾을 때까진 이렇게도 달려보고 저렇게도 달려봐야겠다. 
 
 


➌ 이주의 콘텐츠 - 기록 브이로그
평소에도 기록을 잘 남기는 편이지만, 이걸 조금 더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불렛저널’과 몇몇 ‘기록 유튜버’들의 영상을 찾아서 봤다. 그대로 따라하기엔 벅차기 때문에, 내 스타일로 변경하는 작업이 필요할 듯. 만년필과 데일리 다이어리를 주문했고,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➍ 이주의 사건 - 대통령 파면
기나긴 시간이었다.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 대통령 탄핵을 두번이나 보게될 줄이야. 어느쪽이든 결론이 났으니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한데, 6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는 정말 신중하게 할 생각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문 일부를 필사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재판관 8명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➎ 이주의 도전 -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
새벽요가를 다시 시작하면서 무리해서 몸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테리선생님의 손톡스로 다시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를 시도해 보았다. 이 자세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고, 앞벅지가 타이트한 내게는 허리에 무리를 가게 하는 자세라 늘 피하기만 했는데, 이번 주에 해내고서 어찌나 흡족하던지. 잘하는 분들이랑 비교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차근차근 해 나가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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