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우랑 감자떡이랑 닭강정이랑 :: 강원도 영월 한우가 반겨주는 다하누촌으로 오세요! 짧은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자 다하누촌으로 향했다. 한우는 그저 횡성이 유명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영월 또한 유명한 듯했다. 다하누촌에는 식육점과 몇몇 가게가 뭉쳐있었는데, 고기를 사고 바로 옆 가게로 가 자릿세만 내면 불판과 채소를 내어주는 처음 겪어보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참 즐거웠던 것은 공짜로 시식할 수 있는 사골국물로 그 맛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하리라 생각한다. 소면까지 넣어주는 센스를 갖춘 이곳이 매우 마음에 들 무렵, 바로 옆에 공짜 막걸리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맙소사. 배 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는 공짜 막걸리라니. 취할 때까지 먹으란 소리가 아닌 것은 참말로 다행이지만 막걸리를 사랑하는 애주가에게는 정말 듣던 중 반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