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 단풍은 참 곱기도 했었지 :: 무계획 설악산 단풍놀이 2편 조금 많이 철이 지난 이야기지만, 아직 설악산 단풍놀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막상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시작했는데 밖에서는 흰 눈이 펄펄 오기 시작했고. 주변의 몇몇 분들에게 단풍놀이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니 다음 년 가을에나 써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지난 간 이야기라도 '일기'처럼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을 못 하게 된다는 거다. 조금이라도 기억이 날 때 몇 글자 끼적여두는 것이 다음 년 재탕(?)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다.그래서 또 준비했다. 지난번 1편에 이은 기대할 사람이 없을 2편을. ^^;; 지난 줄거리는 관련 포스팅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관련 포스팅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무계획 설악산 단풍놀이 1편 전날 흐린 날씨로 잔뜩 기대하고 갔던 우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