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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와

사람이 되기 위해 - AYWA(에이와) 100회권 사용기 다행이야, 돈을 공중에 흩뿌리지 않았어. 요즘 꾸준히 하는 운동들이 있다. 당연히 숨쉬기 운동이라고 해야 하는데, 가볍게 주 4회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가볍게 주 3회 러닝을 하고, 가볍게 주 2회 필라테스를 한다. ‘가볍게’라는 단서가 붙는 이유는 ‘오늘 한번 끝장을 내보자’라는 마음으로는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라테스는 매 수업마다 ‘잘못했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거나 껄껄껄 웃으면서 하게 된다. 나는 진짜 힘들 때 웃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백수가 지른 100회 이용권 회사를 퇴사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에이와 100회권’을 끊은 일이다. 이것만 봐도 나의 의지가 남달랐던 모양. 절대 게으른 나를 두고 보지 않겠다는 의지는 한동안 6시 반 새벽 요가를 다니게 했는데, 에이와는 성수지점..
Feel your all - 나이키 X 에이와 웰니스 위크 수업을 들었던 참가자가 말했다. 온전히 나를 느낀 시간이었다고. 인스타그램을 줄여야겠다고 올해 초부터 노력하고 있다. 아주 쬐끔 나아졌고, 역시 나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은 이렇게나 많구나 느낀다. 그럼에도 인스타그램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알려주니까,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냉큼 신청하고 다녀왔다. 나이키와 에이와의 만남 NRC앱(NTC는 아직..)으로 나이키의 은혜로움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요가 수업이라니. 내게 나이키는 러닝의 이미지이다 보니, 요가 의류가 나오는지 몰랐는데, 사이트를 훑어보며 자연스레 장바구니에 몇 개 담게 되는… 기획하신 분, 복 받으세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에이와 성수점은 내가 늘 운동하는 곳이다. 요즘은 필라테스에 빠져있어 요가 수업을 등한시했는데, 오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