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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최근까지의 SNS 이야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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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내 이야기를 하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한번 읽고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이야기들이 있다.
몇 줄의 글을 통해 나는 마음속 한켠 여유를 찾기도 하고 격려를 받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기도 한다.
나의 곁에 함께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여기에 모아봤다
.


 


@generaldoctor(TW)
벽에 부딪힌 누군가에게; 당신은 잘못되지 않았어요.당신은 잘못된 사람도 아니고,당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도 아니에요.괜찮아요, 괜찮아 질 거에요.진짜에요.(어딘가에서 응원의 메세지를 부탁받아서 쓴 글. 이 글씨는 제닥 4층 입구에 있는 -사람들이 잘 부딪히는- 유리문에 붙어 있어요.)
 

@Jiyoung Kim(FB)
낯선 시선과 호기심만 있다면 일상도, 때로는 출근길도 여행이 됩니다.^^ 


@Jee Sang Yun(FB)
눈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 아름다움을 공감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여행은 눈으로 쓰는 일기와도 비슷하다.. 우리가 여행 중 연신 사진을 찍는 이유는 그 아름다움과 새로움에 대한 공감을 좀 더 머릿속에 가둬두기 위한 것이 아닐까?


@haeminbook(TW)

세상 모든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Soohyun Kim(FB)
 
이해와 오해의 사이에 싹이 트고 나무가 자라서 연애가 되는 것이니, 그때는 아니 될 일이 없고 이윽고 꽃이 피네. 모름지기 사랑은 이런 것. 못난 영혼과 못난 영혼이 만나 꽃을 피워야지.- 너의 연애에 부쳐
 

@Soohyun Kim(FB)
완전 공감한 오늘의 연애 말씀
If you're in love with two people, pick the second. Because, if u really loved the first, u wouldn't have fallen for the second.


@frog799(TW)
그리웠어요 고향의 밤하늘이 머리위로 날리던 풀내음이 가난했지만 따듯했던 어머니의 웃음이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당신의 체온이... 모진 운명과 힘없는 나라란 굴레에서 어느곳에도 안식하지 못한채 우리는 숨어 있었어요 눈물만 흘렸어요... 하지만 내사랑하는 하늘이여 바다여 우리는 언제나 당신과 하나였어요... 시간속에 하나둘 떨어지는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진실을 밝혀주세요... 이땅위에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우리가 사랑하는 이땅위에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늘위에서 바람에 섞여 언제나 지켜볼께요... 


@Pilgon Kim(FB)
팔을 베고 바닥에 엎드려 있으니 심장 소리가 전해져온다. 나의 존재를 위해 너는 이렇게 열심히 뛰고있는데 나는 무엇을 해주었나. 적어도 그 생명력에 부끄럽지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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