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러너컴퍼니

Drema On : 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 2 론칭 w.굿러너컴퍼니 새로운 러닝화를 신고 성수동을 달렸다 최근에 2켤레의 다른 브랜드 러닝화를 샀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역시 온러닝이다. 러닝을 막 시작했을 땐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 밖에 몰랐기에 온러닝은 당연히 몰랐다. 나의 첫 번째 온러닝 우연하게 작년 가을쯤 온러닝 코리아가 한국에 정식으로 생기면서 관련 프로모션이 열렸다. 그때 신었던 것이 온러닝 서퍼. 트라이얼 서비스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삐약이 러너는 그저 다 같이 달리는 프로그램이 좋아 신청했을 뿐이었다. 생각보다 신발이 마음에 들었고, 때마침 하프 마라톤을 앞두고 러닝화를 사야 할 때가 되어 동일한 모델을 사려다 추천을 받아 ‘클라우드 스트라터스’란 모델로 구입했다. 칼발, 발 아치가 낮은 편(이란 건 나중에 알았다)이라 쿠션화보단..
자만심 버리기 : 굿러너 시스터즈 시즌 4 - 4주차, 10K 조깅 다시는 러닝을 얕보지 않겠습니다 벌써 7주 중 4주 차 훈련에 들어섰다. 시스터즈를 시작하고 시간이 매우 빨리 흐른다. 일주일에 2번의 숙제까지 하고 나면 정말 어느새 다시 수요일이 돌아온달까. 차곡차곡 달리기 마일리지가 쌓여가고 있으리라.. 룰루레몬의 초대 시스터즈 4기를 위해 룰루레몬 측에서 스포츠브라를 지원해 주었다. 때마침 스포츠 브라는 두 개쯤 사야겠다 했는데, 룰루레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서 그저 좋았다. (다른 하나는 일단 나이키로 구입했다.) 시즌 3때 러닝팬츠를 지원받았을 때도 느꼈지만, 스태프분들이 참 친절하다. 나의 상체의 비밀(?)을 털어놓고 여러 개의 제품을 추천받았다. 그중에 가장 불편함이 없는 제품으로 선택. 특히 선으로 교차하는 등 부분이 무척 예쁜데 유교걸이라 벗고..
남산은 매운맛 : 굿러너 시스터즈 시즌 4 - 3주차, 파틀렉 남산에 간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미 러너 오랜만에 러닝을 하기 위해 남산을 찾았다. 남산은 다양한 추억이 있는 곳인데 공통적으로 ‘어휴 힘들어’가 기본 전제로 깔리는 터라 이번에도 걱정 아닌 걱정을 했지만, 역시, 해냈다. 남산, 아련한 추억들 누군가에게 남산은 자물쇠의 추억이 있는 곳일 테지. 나도 그 언젠가의 연인(?)과 남산을 헥헥거리며 올랐던 기억이 있다. 내려올 땐 아마 버스를 탔을 것이다. 그 남산을 재작년에는 로드자전거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랐고, 남산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그리고 시즌 3 트레일러닝 훈련을 하면서, 도시명상의 천천히 트레일러닝 프로그램을 참여해 보면서 몇 번 더 왔지만, 늘 그렇듯 남산은 좋지만 힘들고, 힘들어서 좋은 묘한 맛이 있는 곳이다. 오늘은 ..
빌드업의 참맛 : 굿러너 시스터즈 시즌 4 - 2주차, 빌드업주 조금씩 조금씩 올리면 매운맛이 기다리고 있단다 굿러너 시스터즈의 2번째 훈련날이 찾아왔다. 수업 이후에도 2번의 숙제까지 포함하면 일주일에 3번은 꾸준히 뛰어야 하는데, 9월에 매일 달리기를 했더니 이전 시즌과는 달리 숙제에 대한 부담이 약간 줄어들었다. 아, 30일 달리기의 위대함이란! 연관글 초보 러너의 도전 : 30일 30분 달리기 한달 동안 매일 30분씩 달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9월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전 목표를 세웠다. '9월 한 달 동안 매일 30분씩 달리기'가 바로 그것. 러닝을 시작하고 혼자서 꾸준히 뛰어보려고 sinnanjyou.com 반가워요, 현지선수! 이번 훈련에는 굿러너 애슬리트이자, 부산 굿러너 런클럽 코치이기도 한 강현지 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전 시즌에서 ..
삶은 계속 달린다 - 굿러너 시스터즈 ‘My First 10K’ 어제의 나와 다른 오늘의 나와 함께 달리기 앱인 ‘런데이(Runday)’를 통해 시작한 달리기는 뛰다 걷지 않고 한번 뛰어보자는 마음으로 바뀌어 그렇게 NRC 앱에 첫 달리기 기록을 남겼다. 3.59km, 페이스 8분대. 그로부터 약 2년 뒤 2022년 11월, 10km를 뛰게 되었다. 페이스 6분 30초대. 이 기록은 처음으로 10km를 뛰었던 일을 기억하며 적어두었던 글을 뒤늦게 발행하는 내용이다. 이제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로. 10Km가 이렇게 버거운 일이었나 꾸준히 다룰 수 있는 악기 하나, 할 수 있는 운동을 삶에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 후 피아노와 달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조금씩 뛰는 횟수를 늘리거나, 거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달리곤 했는데 아무리 달려도 4~5km 정도 달리는 걸 반복하다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