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맛은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사람들의 아침을 엿보다 :: 베이커리 Le Bonchoi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오늘은 마스터 동생들이 추천하는 빵집에 가 볼 생각으로. 요즘은 일하느라 아침은 무조건 밥이었는데, 쉬는 날이기도 하고 마스터동생들이 '그 집 빵이 무척 맛있다'라고 극찬하기에 정말 그러한지 확인도 해볼겸 찾아갔다. 빵집 이름은 Le Bon Choi로 프랑스식 표현인듯 했다. 들어서자 계산대에 있던 사람이 봉쥬르~하고 인사해온다. 역시 프랑스였군. 랭귀지스쿨에 갈 땐 아침엔 거의 식빵에 잼을 발라먹기도 했지만, 사실 빵집에서 직접 사 먹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콜스 1달러 식빵이 유통기한 끝나기 전에 다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살다가 이런 여유가 찾아올 줄이야. 빵의 가짓수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아침으로 곁들일만한 기본빵들과 몇가지의 새콤달콤해 보이는 빵이 단데, 한국의 뽜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