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소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분이네는 지금쯤 어디에? :: 영화 '국제시장' CGV 라이브톡 현장 우리의 꽃분이네는 지금쯤 어디에? 영화 '국제시장' CGV 라이브톡 현장 영화제목을 '꽃분이네'로 했으면 조금 더 감성적인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4글자의 단어가 빚어내는 묘한 울림. 결국, 타이틀은 '국제시장'이 되었지만, 영화를 보고 기억에 남은 건 단연코 '꽃분이네'다. 서론이 좀 돌았다. 뜬금없이 시작한 오늘의 이야기는 결국 영화 '국제시장'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인데, 단순한 시사회가 아닌 'CGV라이브톡'을 통해서 만나고 왔다. 영화를 만든 윤제균 감독, 씨네 21의 주성철 기자, 그리고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 강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행사. '꽃분이네'를 두서없이 꺼낸 그 현장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내용의 특성상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CGV 라이브.. 처음은 가볍게 페인트칠부터 :: 옥탑셀프인테리어 1편 처음은 가볍게 페인트칠부터 옥탑셀프인테리어 1편, 방에 페인트칠하기 셀프인테리어의 시작은 침실 겸 거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방에서부터 시작했다. 이전의 원룸과 비교했을 때 훨씬 넓어진 옥탑방은 무려 부엌과 방이 분리된 1.5룸이다. 더 넓은 반지하를 택할 수도 있겠지만, 오로지 '채광'을 위해서 옥탑을 선택한 것인데 주방 분리형의 방 구조까지 덤으로 따라와 만족스러운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다. ▲ 화이트 밸런스가 안 맞은 게 아니라, 벽지가 누랬.. |그럭저럭 깔끔했던 방 나중에 등장할 부엌과 비교하자면 주로 생활할 방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물론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방 창문 앞을 행거로 가려놓았던지라 '세상에 해가 들어오지 않는 옥탑도 있단 말인가!' 탄식하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히려 해..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 :: 셀프인테리어 정보를 찾아 나서다 지피지기면 셀프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에 정보를 찾아 나서다 셀프인테리어를 하려고 결정을 내린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미 이전의 프롤로그에서 말한 바 있다시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계획이란 것은 이런저런 자료를 끌어모으면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는데,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검색만 하더라도 웬만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정보는 넘치나 그중에서 나에게 딱 필요한 것을 찾는 기술, 그게 참 쉽지 않았다. ▲ 자취방 셀프인테리어계의 대부(?) 우연수집 ▲ 신혼집이 레몬테라스라면, 자취생은 마이로프트! |셀프인테리어? 유명 블로거들의 솜씨를 엿보다 셀프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자신들의 셀프인테리어를 공개한 블.. 텔레비전에 우리 도기냥이 나왔으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마이펫티비 텔레비전에 우리도기냥이 나왔으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마이펫티비 어릴 때부터 내가 키워온 동물들을 나열하자면.. 아주 잠시 개, 아주 잠시 고양이, 아주 잠시 토끼가 있겠다. 동물 이름 앞에 붙은 '아주 잠시'란 의미는 영원히 함께하는 반려친구가 아니라 잠시 머물다가 원래 주인 혹은 산(?)으로 돌아갔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늘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란 욕망은 있지만, 책임감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에 적당선에서 포기하고 바라보는 걸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그렇기에 주로 페북 지인이 올리는 다양한 반려동물 사진을 보면서 좋아요를 꾸욱꾸욱 누르는 걸로 관심사를 표현하곤 하는데,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TV를 통해 정규편성되기 전부터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 관심 있게 봐 오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셀프인테리어 하지마라 :: 옥탑방 셀프인테리어 프롤로그 셀프인테리어 하지 마라 옥탑방 셀프인테리어 프롤로그 셀프인테리어. 옥탑으로의 이사를 정하고 나서 내가 선택한 이 여섯 글자로 인해 나는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오늘 작성하는 이 글이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는 많은 이의 계획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라 짐작하며 많은 이들이 그렇게 궁금해했던 셀프인테리어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다. 정확하게 이건 '프롤로그'지 변신 전, 변신 후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셀프인테리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셀프인테리어 알고리즘 셀프인테리어의 알고리즘을 준비해 보았다. 이 조건들이 충족되었다면 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할 수 있다란 패기로 도전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그러나 돈, 남자사람(혹은 체력좋은 .. 택배난중일기(宅配亂中日記) :: 바야흐로 택배와의 전쟁 택배난중일기(宅配亂中日記) 어쩜 이렇게도 택배운이 없단 말인가 현재 14년 한국 자취국을 다스리던 모구왕이 때아닌 혼인을 선언하며 거대한 보증금을 요구하자, 자취국 제유장군은 불가피하게 이사를 감행하게 된다. 과도한 서울물가의 영향으로 화려한 투룸과 원룸에 밀려 옥탑으로 정착을 결심하게 되나 모든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이사와 함께 본진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으나 미처 완성도 되기 전 택배국과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니.. 이 글은 제유장군과 택배국과의 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일기로 모든 일은 2주 사이에 벌어졌다. ▲ 돈으로 줘요. 돈으로. 얼마나 줄 수 있소? |제1차 전쟁, 이삿짐박스전 제유장국은 이사를 감행하기 위해 이삿짐박스군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한다. 평소 교류는 없었으.. 눈물 젖은 월세방 구하기 :: 방구하기에서부터 확정일자 받기까지 눈물 젖은 월세방 구하기 내 집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매물을 봐야 할까? 집에서 독립 한지도 10년은 넘은 것 같다. 그럼 자취인생 또한 10년은 넘었다고 봐야 하는데 10년 전 서울에 첫 집을 구할 때와 여전히 같은 형편으로 집을 구하게 될 줄이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평생 모태솔로일 줄만 알았던 친언니 모구의 결혼 소식은 그렇게 나를 졸지에 월세방 구하기 전선에 뛰어들게 하였다. 이 카테고리는 혼자살아가기 위한 집구하기에서부터 그 집을 꾸며 나가는 셀프인테리어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생각이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결혼선언으로 집을 잃다 여태껏 살았던 집은 언니 모구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걸어두었던 집이다. 보증금 4000만 원에 월세 10만 원, 관리비 3만 원...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APP) 4가지 어쩌다 보니 썸을 타고 있는 반쪽자리 앱 소개 나는 호주에서 딸기를 열심히 팩킹하고 번 돈으로 당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아이폰 5를 샀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다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iOS가 조금 더 편했기 때문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던 것 같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함께할 수 없는 사이란 것을. 지금까지는 사실 iOS를 사용하면서 아쉬울 것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너무 사용해 보고 싶은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내 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앱들이 나타났으니, 오늘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나와 썸타는 앱 4가지에 대한 하소연을 준비했다. >>관련글 : 세계 최초 iPhone5 발매하던 그날 |썸타는 앱.. 신이 내린 퀴즈를 풀기 위해 돌아왔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퀴즈 4' 신이 내린 퀴즈 풀기위해 돌아왔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퀴즈 4' CJ E&M 소셜 리포터즈를 맡게 되면서 내가 무척이나 기다린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신의퀴즈'다. 시즌 4가 만들어진다는 그 순간부터 꼭 제작발표회를 가고야 말겠다고, 한선생을 두 눈으로 영접하겠다고 제대로 '신퀴폐인'의 면모를 보였건만. 안타깝게도 제작발표회는 평일 오후 2시였고 나는 그저 쓴 눈물만 흘려야 했으니! 지금부터 적어 내려가는 내용이야말로 본격 '너무좋아요 사심포스팅'이 되겠다. ▲ 가지 못해 서글펐던 그 제작발표회 막장 드라마에서부터 사극까지. TV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나는 웬만한 드라마는 다 꿰고 있는 편이다. 드라마를 일일이 챙겨보지는 않더라도 꼭 방송국 드라마 소개 및 신문기사에 뿌려지는 보도자료 등.. 그곳에 감자별과 도민준별이 있다?! :: NGC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그곳에 감자별과 도민준별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머나먼 우주에서 감자 모양의 별이 지구를 향해 날라왔다. 자신의 별로 돌아간 도민준은 천송이를 위해 점점 지구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나간다. 마냥 시트콤과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여기 시트콤과 드라마가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만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가 그것. 저 먼 우주에는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전에 우주는 어떻게 생성되었고,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존재와의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 '흥미롭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이야기'를 13부작에 걸쳐 재미나게 풀어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은..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