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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뉴질랜드 자연과의 첫 만남 테카포 호수(Lake Tekapo) 여행의 시작, 뉴질랜드 자연과의 첫 만남 뉴질랜드 남섬_ 레이크 테카포(Lake Tekapo) 드디어 여행이 시작되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장을 보고 휴대폰 유심을 사고. 해야 할 일은 딱 2가지였는데 캠퍼밴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생각보다 시내가 복잡해 길을 헤매면서 예상했던 출발 시간보다 늦어져 버렸다.시간까지 철저하게 세운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지만, 해가 지기 전에 오늘 자야 할 곳을 정해야 했다. 그렇게 지도를 펴고 시간을 검색하고 내린 결론이 오늘은 '테카포 호수(이하 테카포)' 까지 가자는 것이었다. ▲ 오늘의 목표 :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테카포까지 오늘의 목표는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테카포까지 총 255km, 차로 3시간. 이런저런 볼일을 보고나니 시간은 오후 ..
쓸친들과 함께하는 2013년의 마지막 날 2013년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흘러버리긴 아쉬운 그런 날이었고 한 살 더 먹는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는 순간이었다. 종각에 나가서 보신각 종소리라도 들을까 하는 계획은 절대 세우지 않았고 그냥 조용히 잠이나 잘까 하다 급하게 쓸쓸한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은 '개드립'이란 공통 주제 하나로 모여서 까똑방에서 줄기차게 떠들어 대는 내 소중한 친구들이기도 하다. 언니가 살던 좁은 집에 들어온 터라 아직 정리되진 않았기에 누굴 초대한다는 건 엄두가 나질 않았지만, 그들은 왔고 평소 1명 혹은 2명이 정원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조그만 자취방에 총 6명의 인원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부처님 오신 날 아닙니다요 홈파티녀 쮀가 가져 온 파티용품들이 이 쓸쓸한 31일의 파티를 반짝여줬다......
신난제이유배 호텔 어매니티 선발대회' 슈퍼스타 J' 최종결과 :: 호텔스토리 3편 연말연시가 되면 호텔도 사람들이 늘어난다. 호텔에서 어쩌다가 파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떠들썩하고 기분 좋은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그래서 준비한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는) 일퍼센트매거진 12월 특집(?), 호텔스토리. 당신이 그다지 모르고 관심 없어 할 만한 호텔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했다. 대략 3부작으로. 신난제이유배 호텔 어매니티 선발대회 "슈퍼스타 J" 특집 호텔스토리 3편 호텔 어매니티, 좋아해요? 호텔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이미 사전 투표를 위해 포스팅한 적 있는 호텔 어매니티 선발대회이다. 페이스북과 블로그 포스팅으로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고 총 20분의 고마운 분들이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었다. 사실 실제로 보는 것과 ..
2013 내 맘대로 호텔 대상 :: 특집 호텔스토리 2편 연말연시가 되면 호텔도 사람들이 늘어난다. 호텔에서 어쩌다가 파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떠들썩하고 기분 좋은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그래서 준비한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는) 일퍼센트매거진 12월 특집(?), 호텔스토리. 당신이 그다지 모르고 관심 없어 할 만한 호텔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했다. 대략 3부작으로. 2013 내 맘대로 호텔 대상 특집 호텔스토리 2편 신난제이유 마음대로 호텔상 앞서 호텔 어매니티 투표와 관련해서 이번 한 해는 유난히 여행이 많았고 호텔에서 묵은 일이 잦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좋은 호텔 일일이 소개해주지 못함을 슬퍼하며 이번에야말로 하나씩 떠올려 보겠다는 마음으로 2013년 여행으로 고된 몸을 쉬어갈 수 있었던 ..
당신은 모른다, 호텔 하우스키핑의 세계를 :: 특집 호텔스토리 1편 연말이 되면 호텔도 사람들이 늘어난다. 호텔에서 어쩌다가 파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떠들썩하고 기분 좋은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그래서 준비한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는) 일퍼센트매거진 12월 특집(?), 호텔스토리. 당신이 그다지 모르고 관심 없어 할 만한 호텔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했다. 대략 3부작으로. 당신은 모른다, 호텔 하우스키핑의 세계를 특집 호텔스토리 1편 어느 외국인 노동자의 회고록 1년 간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내가 경험한 건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 하나가 4개월가량 일해 본 호텔 하우스키핑이다. 왜 그런 일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영어도 안 되는데 몸이라도 써야지'란 대답밖에 할 수 없으니 더 이상의 이유는 생략. 지금 생..
블로그에 2차 도메인 달고 네이버에도 등록하고 2차 도메인 신난제이유닷컴 내게도 드디어 도메인이! 빰빠라빰~짝짝짝짝! 그 전까지는 http://sinnanjyou.tistory.com이었는데 이제 http://sinnanjyou.com! 신난제이유닷컴! 도메인을 바꾸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바꾸어야 할 것 같단 생각에. 일단 구입은 티스토리와 가장 친한 가비아에서 1년에 22,000원이란 가격으로. 계절밥상 디저, 주말 이용요금과 같다. ㅎ 3년을 등록하면 8% 할인이 되지만, 천천히 이건 연장하는 걸로 하고. 도메인만 사면 정말 연결하는 건 가뿐하게 되는지라 적용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사실! 다음 유입수가 떨어진다거나 다음뷰 추천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일도 많다고 하니 이건 지켜봐야 할 듯. 티..
더는 참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보이스 발견, 빌리 어코스티 :: Tune Up 13기 Live 공연 더는 참을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보이스 발견, 빌리 어코스티 CJ 튠업 13기 라이브1 빌리 어코스티 with 조원선 분명 조원선을 보러 간 공연이었다. 그녀의 노래 중 한 곡이 내 노래방 18번이기도 했고 롤러코스터와 그녀의 솔로 앨범까지 빠뜨리지 않고 듣곤 했었기 때문에 콘서트 찾아다니는 열성 팬까진 아니더라도 여자가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겐 몇 안되는 '좋아하는 여가수'다. 그런데. 이거 참 우연하게 발견한 멋진 목소리가 있었으니, 그 이름 빌리 어코스티. 물론 빌리 어코스티가 먼저고 with 조원선이었기에 그녀보단 그가 이 무대의 주인공이긴 했지만, 그에 대한 정보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신인그룹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갔던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거 참. 제대로 팬이 되어 돌아왔..
작은 캠퍼밴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 뉴질랜드 캠퍼밴 'JUCY' 이용기 2편 작은 캠퍼밴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뉴질랜드 캠퍼밴 'JUCY' 이용기 2편 앞서 긴 포스팅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캠퍼밴 JUCY(이하 쥬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저렴한 캠퍼밴을 빌리려고 노력했고 그 선택은 옳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 한 줄 요약으로 이제 본격적인 캠퍼밴의 내부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해 볼까 한다. 평소 캠퍼밴을 봤던 분이라도 우리가 빌린 이 조그만 캠퍼밴은 좀 신기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자, 또 한번 기대하시라. 일단 온라인으로 예약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해서 마중 나온 차를 타고 쥬시 사무실로 간다.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하고 빌리고자 하는 GPS와 스노우체인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그밖에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듣긴 하지만, 무슨 말인지 다 알아..
뉴질랜드 여행은 어떤 캠퍼밴으로? :: 뉴질랜드 캠퍼밴 'JUCY' 이용기 1편 뉴질랜드 여행은 어떤 캠퍼밴으로? 뉴질랜드 여행, 캠퍼밴 'Jucy' 이용기 1편 14박 15일의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당연히 이동수단이자 집이 될 캠퍼밴이다. 뉴질랜드로 가겠다고 정했던 그 순간부터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고민했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정말 제대로 잘 선택했다고 느껴진 것이기도 한 캠퍼밴. 아마 여행을 즐기는 이에게 '캠버밴 여행'에 대한 로망은 한 번쯤 꿈꾸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에 캠퍼밴 여행을 하기에 최고의 환경인 뉴질랜드에서의 여행은 특히나. 캠퍼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꿈꾸는 사람도 궁금해할 뉴질랜드 '캠퍼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자자, 집중하시라. 캠퍼밴, 생각보다 다양하다! ▲ 뉴질랜드의 다양한 ..
케이크는 여럿이서 먹어야 제맛! :: 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들) 케이크는 여럿이서 먹어야 제맛! 혼자서 먹는 케이크는 싫어어어어어헝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불티나게 팔리는 시즌이다. 어쩌다가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어릴 적에만 하더라도 생일이 아닌 날에 먹을 수 있는 케이크는 '크리스마스'가 유일했다. 우리 집은 딱히 예수님을 믿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이번 달 들어서 케이크만 3번을 먹었다. 투썸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만. 아직 크리스마스는 다가오지 않았지만, 송년회에서 생일모임에서 그리고 혼자서. 근데 케이크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 역시 혼자서 먹는 건 너무 쓸쓸하고 여럿이 모여 먹어야 케이크는 흥이 난다. '축하'라는 단어를 밑바닥에 깔아놓고 즐거운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 첫 번째 케이크 : 쇼콜라 ..